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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보이야 정리

초이스 페이스 2020. 5. 25. 13:47

 

 

읽고 정리해본다.

 

 

본인이 실패했던 프로젝트의 예를 들면서 시작한다.

 

모든게 완벽했고, 다들 성공한 경험도 있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팀원이 안좋았던 것도 아니고, 투자를 못 받은것도 아니고, 아이디어가 그럴듯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다.

 

그리고 팀원들도 급성장한 스타트업에서 일했었고, 또 그런 스타트업을 만들어서 exit 도 했었던 사람이었다.

 

이 이유를 "될놈"인 제품을 못 찾았기 떄문이라고 한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될 놈"이 아닌 "안 될 놈"을 을 가지고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팀원들이 고객 인터뷰, 테스트, 시장조사를 안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될 놈"을 찾는게 중요하다는 것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실패는 매우 당연한 것이다. 원래 새로운 것을 하면 80~90% 는 안되는 것이기 떄문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당연한 제품도 사실 과거엔 수많은 안 될 후보중에 살아남은 소수의 성공사례다.

 

그리고 성공은 모든 사례가 다 잘 맞아떨어져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성공 경험이 있든, 그 분야 전문가든 상관이 없이 말이다.

 

"주어진 분야나 해당 시장에 관한 경험과 능력이 여러분을 시장 실패의 법칙으로부터 지켜줄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될 놈이란 "유능하게 실행할 경우 시장에서 성공할 신제품 아이디어" 다.

 

그럼 누구라도 "될 놈"을 찾아서 잘하면 성공할까? 그건 아니다. 더 잘하는, 더 빠른 사람이 하면 그 사람이 성공할 것이다. 즉, 아이디어는 살아남지만 그게 당신이 될거란 보장은 없다.

 

 

안 될놈이란 "유능하게 실행하더라도 실패할 신제품 아이디어"다

 

그런데, 실패한 케이스에서도 제품의 '전제'가 옳아야 된다는 사실은 충분히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장조사에 상당한 돈과 시간을 썼다. 왜 그런데도 실패했을까?

 

"생각랜드"라고 부르는 허구의 환경을 조사했기 떄문이다.

 

1.아이디어를 정확하게 상대 머릿속으로 전달하기도 어렵고

2.사람들은 자신이 미래에 뭘 할지, 어떤걸 좋아할지 판단하는 능력이 형편없으며

3.적극적인 투자를 안한사람은 재대로 된 조언/판단을 내릴 수 없고

4.확증 편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내가 얻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가설을 먼저 세운다 가설은 

 

"적어도 X퍼센트의 Y 그룹의 사람들이, Z 할것이다"

 

구조로 세운다

 

예를 들면, "심하게 오염된 도시에 살고 있는 일부 사람은 대기오염을 모니터링에서 피할 수 있게 도와줄 합리적 가격의 장치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보단

 

"적어도 10%의 대기질지수 100 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120달러짜리 휴대용 오염 탐지기를 구매할 것이다"

 

로 말이다.

 

하지만 이런 가설은 검증하기가 어려우므로, 조금더 범위를 좁힌다.

 

XYZ 에서 xyz 가설을 얻는다.

 

대표성을 가지지만 더 좁은 범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하거나, 더 좁은 표본에서 테스트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행동의 난이도를 낮춘다.

 

 

이 가설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가장 빨리, 가장 저렴하게 검증할 방법을 찾아 검증한다.

 

이게 "프로토타이핑" 이전 과정이란 뜻으로 "프리토타이핑" 과정이다.

 

 

가설을 세웠으면 유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폐기될 대상으로 생각하고, 프로토타이핑을 해가면서 살아남아야되는 근거를 찾는다.

 

 

프리토타이핑 해본 결과를 점수를 메긴다. 

 

해당 가설의 검증 결과, 점수가 낮으면 조금씩 수정해서 다시 프리토타이핑을 하고,

 

수정하다가 고득점(70, 90점이상) 이 나올 떄 까지 반복한다.  고득점이 나오면 확인을 위해 몇 번더 체크해서 계속 고득점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진행한다.

 

아이디어는 대부분 안될 놈이므로, 즉, 되는 놈인 게 신기한 상황이므로, 자원을 낭비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다.

 

프리토타이핑에서 중요한 것은 저렴하게, 빠르게,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것이다.

 

저자는 idea 를 5개 안으로 바꿔가면서 2주 동안 12번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했다고 한다.